디즈니의 성공 방향,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제작된 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토르: 러브 앤 썬더”를 통해서 가디언즈 팀이 등장을 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이 나오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 기다림을 잠시나마 해결해주는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시점은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토르와 헤어진 이후입니다. 이들은 여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맨티스와 드랙스는 크래글린을 통해서 피터가 우주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 듣게 됩니다. 크래글린은 피터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고 각자에게 줄 선물을 준비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2



그러나 욘두는 그런 피터와 크래글린에게 크리스마스 따위를 챙기냐며 트리를 부서 버립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맨티스와 드랙스는 피터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고 가모라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한참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들은 피터에게 좋은 기억이 남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평소에 피터가 언급하는 배우 ‘케빈 베이컨’을 선물로 가져다 주기로 합니다.


과연 맨티스와 드랙스는 지구로 가서 케빈 베이컨을 찾아서, 피터에게 크리스마스에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은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로튼 토마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이 마블 페이즈 4에 들어가는 정규 작품은 아니지만 후속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반가움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의 좋았던 부분은 같은 팀이라도 비중이 많지 않았던 ‘맨티스’와 ‘드랙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를 풀어나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3



물론 주인공인 피터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전달한 네뷸라, 그리고 스페셜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루트와 로켓의 이야기가 아닌 이들의 서사를 쌓아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후속작에서 미칠 영향을 최소한으로 설정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과 “아폴로 13 (Apollo)”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 케빈 베이컨은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합니다.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표현해 냅니다. 멋진 비주얼을 잘 만들어내는 감독 제임스 건의 연출이 잘 빛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최근 마블에 실망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작품이 될 듯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4



이에 앞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스페셜 영상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역시 로튼 토마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디즈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보입니다. 또한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는 한국에서 일주일 늦게 공개되었는데, 이 작품은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스트리밍 해 주었습니다.

마블이 최근 다른 것은 못해도 정말 음악 하나 잘 만들어내는 부분은 칭찬합니다. 그리고 많이 자란 그루트,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등장한 욘두, 마지막 쿠키까지 충분히 즐거움을 주는 44분이었습니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은 현재 디즈니+를 통해서 시청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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