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가고일즈” 실사화 개발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기 공포 영화 “애나벨”에 공동 제작자 게리 도버먼 (Gary Dauberman)과 제임스 완 (James Wan)이 1990년대 애니메이션 “가고일즈 (Gargoyles)”의 실사화를 진행한다고 할리우드 리포트가 보도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게리 도버먼은 제임스 완과 마이클 클리어 (Michael Clear)가 운영하는 회사인 Atomic Monster와 함께 시리즈의 각본, 총괄 제작 및 쇼러너를 맡을 예정입니다. 이외에 “가고일즈” 실사화 개발에 대해서 세부적인 발표는 없었습니다.
“가고일즈 (한국명: 전사 골리앗)”은 199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중세 스코틀랜드의 성을 수호하던 전사 골리앗은 인간들에게 속임을 당하고 박쥐 인간들은 전멸하게 됩니다. 그와 박쥐 인간들은 저주에 걸려 1000년 동안 잠들게 되는데… 억만장자에 의해 성이 뉴욕으로 옮겨지고, 성이 적에게 공격당하자 저주에서 깨어납니다. 전사 골리앗과 박쥐 인간들은 정체를 숨기며 과거와 현재의 적과 싸우게 되는데…
“가고일즈”는 1994년 첫 방송돼 시즌 3, 총 78화로 방영됐고,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에서는 “가고일: 골리앗 연대기”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한국 디즈니+는 시즌 1 에피소드 13편만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출처: 할리우드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