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오늘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개막식에서 “Once Upon A Studio”라는 제목의 새 단편 영화를 공개했습니다.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9분짜리 단편으로, 지니와 올라프를 비롯한 400여 명의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티아나, 피터 팬, 모아나, 마우이, 멀린, 엘사, 구피, 곰돌이 푸,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플래시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안시에서 초연되었으니, 마침내 전 세계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100년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제 우상인 로빈윌리엄스의 지니와 제 캐릭터 (올라프)가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거의 울 뻔했어요.”라고 성우 조시 개드 (Josh Gad)는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이 단편에는 올해 초 세상을 떠난 70년 경력의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버니 매틴슨 (Burny Mattinson)도 카메오도 등장합니다.

“Once Upon A Studio”는 댄 에이브러햄 (Dan Abraham)과 트렌트 코레이 (Trent Correy)가 감독했습니다. 에릭 골드버그 (Eric Goldberg)가 단편 애니메이션의 핸드드로잉을 이끌었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슈퍼바이저 애니메이터 앤드류 펠리치아노 (Andrew Feliciano)가 CG를 감독했습니다.

댄 에이브러햄 감독은 “이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에 보내는 러브레터이자 지난 100년 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인연을 맺어온 모든 관객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라고 말했습니다.

“원스 어폰 어 스튜디오”는 2023년 11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인 “Wish”과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출처: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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