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마블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가 2023년 6월 2일에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6월 21일 개봉)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 시사회에서 소니 프로듀서 에이미 파스칼 (Amy Pascal)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마일스 모랄레스 실사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라고 파스칼은 말했습니다.
같은 행사에서 프로듀서 아비 아라드 (Avi Arad)도 “스파이더우먼” 영화가 예상보다 빨리 개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아직은 말할 수 없지만 곧 제작이 시작됩니다.”라고 아비 아라드가 말했습니다.
마일스 모랄레스는 2018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에 처음 등장했으며, 스파이더맨 3부작은 내년에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 (Spider-Man: Beyond the Spider-Verse)”로 이어집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에서 브루클린의 친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은 그웬 스테이시와 재회한 후 멀티버스에서 임무를 맡은 스파이더맨 팀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는 방법을 놓고 히어로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마일스는 다른 스파이더들과 맞서 싸우게 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영웅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야만 합니다.
출처: 버라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