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플로렌스 퓨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썬더볼츠”가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오늘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흥미진진한 “썬더볼츠” 세트장 투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퓨는 인스타그램의 영상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공개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건 알지만, 그건 부분적으로는 제가 정말 얘기해서는 안 되는 영화를 촬영하러 애틀랜타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면 몰래 보여드릴 수 있어요… 세트장을 살짝 보여드릴 수 있어요. 촬영 중이에요. 이제 조용히 할게요.” 라고 퓨가 영상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던 중 퓨는 업무로 바쁜 제이크 슈레어 감독과 마주쳤고, 그는 “이런 일을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퓨는 영화에서 옐레나 벨로바가 어떤 모습일지 살짝 엿볼 수 있는 수트를 입고 나왔습니다.
아래에서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의뢰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악당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앞서 발표된 “썬더볼츠 (Thunderbolts)” 출연진에는 알렉세이 쇼스타코프/레드 가디언 역의 데이비드 하버 (David Harbour), 고스트 역의 한나 존-카멘 (Hannah John-Kamen),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역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퓌스 (Julia Louis-Dreyfus), 버키 반스 역의 세바스찬 스탠 (Sebastian Stan), 존 워커/미국 요원 역의 와이어트 러셀 (Wyatt Russell), 옐레나 벨로바 역의 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태스크 마스터 역의 올가 쿠릴렌코 (Olga Kurylenko) 등이 있습니다.
할리우드 파업 이후 스케줄 충돌로 인해 프로젝트에서 하차해야 했던 아요 에데비리 (Ayo Edebiri)를 대체하여 제랄딘 비스와나탄 (Geraldine Viswanathan)이 또한 할리우드 파업 이후 스케줄 충돌로 인해 프로젝트에서 하차해야 했던 스티븐 연 (Steven Yeun)을 대신하여 루이스 풀먼 (Lewis Pullman)이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맡은 로스 장군 역으로 “썬더볼츠”에도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 호평을 받은 FX 시리즈 ‘더 베어’의 쇼러너인 조안나 칼로를 고용하여 ‘썬더볼츠’의 각본 작업을 맡겼습니다.
제이크 슈레이어 (Jake Schreier)가 연출을 맡았고, “비프”의 제작자 이성진 (Lee Sung Jin)이 최근 작가로 합류해 영화의 첫 각본을 쓴 에릭 피어슨 (Eric Pearson)을 이어 각본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성진과 제이크 슈레이어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비프”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Kevin Feige)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썬더볼츠’는 2025년 5월 2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