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여진구 주연의 재난 스릴러 영화 “하이재킹” 스트리밍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Hijack 1971)”은 한국 디즈니+를 통해서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스트리밍 됩니다.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섭니다. 승무원 옥순 (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합니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하정우는 민간 여객기의 부기장 ‘전태인’ 역으로, 여진구는 부패 경찰들이 책에 몰래 북한 삐라를 넣어 만든 사상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동안 어머니가 아사하는 비극을 겪은 테러범 ‘김용대’ 역으로, 성동일은 민간 여객기의 기장 ‘김규식’ 역으로, 채수빈은 민간 여객기의 승무원 ‘이옥순’ 역으로 출연합니다.
그 외에도 김동욱, 최광일, 김종수, 문유강, 정예진, 문우진, 임세미, 김선영, 김철윤, 박지환 등이 출연했습니다.
〈아수라〉, 〈1987〉의 조감독 출신 김성한 감독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1987〉, 〈카트>의 각본을 쓴 김경찬 작가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퍼펙트스톰필름, 채널플러스 주식회사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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