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로키 시즌 2” (Loki)는 원래 2023년 여름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마블 CEO 케빈 파이기 (Kevin Feige)는 마블 콘텐츠 공개 시기를 늦출 것이라고 밝히면서 일부 프로그램의 공개가 늦춰질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오웬 윌슨은 “”로키 시즌 2″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며 “여름 말 또는 9월 말”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믹 서커스 (Cosmic Circus)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로키 시즌 2가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연되는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의 불특정 변화 때문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블은 쇼를 무기한 연기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결국 10월 공개가 여전히 실행 가능한 옵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작가들의 파업으로 인해 디즈니는 시청자에게 눈에 띄는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디즈니+ 콘텐츠들의 공개 시점을 연기하려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나단 메이저스 (Jonathan Majors)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사건의 결과에 따라 로키의 두 번째 시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시즌의 세부 사항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습니다.
톰 히들스턴 (Tom Hiddleston)이 로키 역으로 돌아오고, 시즌 1에서 뫼비우스를 연기한 오웬 윌슨 (Owen Wilson)도 시즌 2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시즌 1에서 라보나 렌슬레이어 역을 맡았던 구구 음바타-로우 (Gugu Mbatha-Raw)도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에릭 마틴 (Eric Martin)이 여섯 에피소드 모두의 작가로 참여합니다. “문 나이트“의 감독인 저스틴 벤슨 (Justin Benson)과 아론 무어헤드 (Aaron Moorhead)가 “로키” 시즌 2의 에피소드 대부분을 공동 감독할 예정입니다. 시즌 1에서 각본과 쇼러너를 맡았던 히들스턴 (Hiddleston)과 마이클 월드론 (Michael Waldron)이 시즌 2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습니다.
출처: 코스믹 서커스